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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ka 창업자의 Wabi, 'Wabi 2.0'으로 앱을 만들어 주는 AI 메신저로 전환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Replika 창업자 Eugenia Kuyda가 세운 Wabi가 Wabi 2.0을 발표했다. 말로 설명하면 앱을 만들어 주던 도구에서, 대화 중 필요한 화면을 즉석에서 만들고 사용자 대신 일을 처리하는 AI 메신저로 바뀌었다. 현재는 초대 코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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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ka 창업자의 Wabi, 'Wabi 2.0'으로 앱을 만들어 주는 AI 메신저로 전환
사진: Mokaair (Original editorial artwork)

무슨 일이 있었나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Wabi는 원래 누구나 프롬프트(AI에게 원하는 것을 글로 설명하는 명령문)로 앱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AI 스타트업이었다. TechCrunch가 인용한 2026년 9월 28일 Wabi 공식 X 계정 게시물에 따르면, 회사는 Wabi 2.0을 출시하며 이를 앱을 만들고 사용자와 그 친구들을 위해 일을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메신저로 규정했고,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TechCrunch는 이번 전환이 Meta의 Muse, Instinct 등 AI 에이전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짚었다. 여기서 AI 에이전트란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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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i 2.0의 구상: 대화와 즉석에서 생성되는 인터페이스

TechCrunch 인용에 따르면 Kuyda는 X에서, 순수 채팅 형태의 에이전트는 쓰면 쓸수록 경험이 오히려 나빠진다고 말했다. 기록과 진행 중인 작업이 끝없이 스크롤되는 메시지 속에 묻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이 타이핑뿐 아니라 탭하고, 스크롤하고, 둘러보기를 원한다고 봤다. 사람들은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도 좋아하고 소프트웨어 자체도 좋아하며, 가장 강력한 에이전트는 이 둘을 결합한 것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Wabi 2.0의 방식은 이렇다. 사용자가 에이전트에게 작업을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필요에 따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버튼, 목록, 입력란처럼 화면에서 직접 보고 누르는 부분)를 만들어 작업 완료를 돕는다. Kuyda가 든 예시는 주제별 대화 스레드로 나뉜다.

  • 건강 주제: 칼로리 추적, 웨이트 트레이닝 기록, 체중 추적 도구.
  • 가족 주제: 아이 활동 캘린더, 언어 학습 앱, 지역 가족 활동을 추적하는 앱, 그 밖에 육아·집안일 관리·아이 관심사와 관련된 도구.

TechCrunch 인용에 따르면 Kuyda는 지금까지의 개인 에이전트가 대부분 '한 사람, 하나의 대화, 일련의 일회성 작업'에 머물렀다고 보며, 그가 그리는 미래는 사용자의 에이전트, 앱, 주변 사람들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다.

기존 Wabi와 Wabi 2.0 비교, 출처: TechCrunch 보도
비교 항목기존 WabiWabi 2.0(TechCrunch 보도 기준)
핵심 포지셔닝누구나 프롬프트로 앱 제작앱을 만들고 사용자 대신 일을 처리하는 AI 메신저
주요 상호작용 방식프롬프트로 앱 제작대화에서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필요에 따라 인터페이스 생성
TechCrunch가 본 경쟁 대상다른 바이브 코딩(vibe-coding, 코드를 직접 쓰지 않고 AI에게 말로 설명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 도구대화와 생산성 작업을 결합한 AI 에이전트
이용 범위보도에 언급 없음초대 코드 전용, 초대 코드는 X를 통해 배포

더 넓은 업계 흐름에서 보면

TechCrunch는 Wabi의 전환을 업계 흐름과 연결했다. 여러 기업이 앱이 보다 범용적인 챗봇 인터페이스 안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Dev Day에서 ChatGPT 플러그인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해, 앱이 ChatGPT 안에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앱 이름을 사이드바의 더 눈에 띄는 위치에 고정하도록 했다.

다시 말해 한쪽에서는 챗봇이 앱을 대화 안으로 '끌어들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Wabi처럼 에이전트가 대화 속에서 앱을 '생성'한다. 둘 다 같은 문제를 반영한다. 순수한 텍스트 대화만으로는 오랫동안 추적하고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는 일상 업무를 처리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사용자에게 어떤 실질적 영향이 있나

일반 사용자에게 이런 제품이 갖는 의미는, 앞으로 건강 기록이나 가족 일정 같은 일상 업무를 처리할 때 여러 앱을 하나씩 내려받지 않고 대화 속에서 AI 에이전트에게 쓸 만한 작은 도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다만 Wabi 2.0은 현재 초대 코드 보유자에게만 열려 있어 대부분의 사람은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

앞으로 건강·가족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이런 AI 에이전트를 사용한다면, 먼저 서비스가 개인정보를 어떻게 처리하고 저장하는지 확인하고, 제3자 서비스에 맡겨도 괜찮다고 판단되는 내용만 입력하는 편이 안전하다. 보도는 Wabi 2.0의 개인정보 보호나 데이터 처리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다.

자주 묻는 질문

Wabi 2.0은 무엇인가요?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Wabi 2.0은 Wabi가 전환한 뒤 내놓은 새 버전으로, AI 메신저를 표방합니다. 사용자가 대화에서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필요에 따라 인터페이스와 작은 앱을 만들어 일을 처리하도록 돕습니다.

기존 Wabi와 무엇이 다른가요?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기존 Wabi는 프롬프트로 앱을 만드는 도구였습니다. 새 버전은 메신저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하며, TechCrunch는 바이브 코딩 도구보다 대화와 생산성 작업을 결합한 AI 에이전트와 더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Wabi는 누가 창업했나요?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Wabi의 창업자는 Eugenia Kuyda로, 그는 AI 동반자 스타트업 Replika를 창업한 바 있습니다.

지금 Wabi 2.0을 사용할 수 있나요?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Wabi 2.0은 현재 초대 코드 보유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초대 코드는 X를 통해 배포되고 있습니다.

Wabi 2.0으로 어떤 앱을 만들 수 있나요?

TechCrunch가 인용한 Kuyda의 예시에 따르면, 건강 주제 대화 스레드에서는 칼로리 추적, 웨이트 트레이닝 기록, 체중 추적 도구를, 가족 주제 대화 스레드에서는 아이 활동 캘린더, 언어 학습 앱, 지역 가족 활동을 추적하는 앱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OpenAI의 ChatGPT 업데이트와 관련이 있나요?

두 가지는 별개의 일입니다. TechCrunch는 둘을 같은 업계 흐름 속에 놓았을 뿐이며,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Dev Day에서 ChatGPT 플러그인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해 앱이 ChatGPT 안에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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