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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경주 당일치기: KTX와 시외버스 선택, 대릉원부터 불국사까지 버스 노선·입장료·동궁과 월지 야경 코스

부산에서 경주 당일치기: KTX 부산역→경주역은 28~37분이지만 역이 건천읍에 있어 버스 환승이 필요하다. 노포역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경주 도심은 우등 7,700원·약 50분. 대릉원(천마총 3,000원), 첨성대, 교촌·황리단길 점심, 10 또는 11번 버스로 불국사(무료), 12번 버스로 석굴암을 둘러보고 저녁에 도심으로 돌아와 동궁과 월지 야경(22:00까지)을 본다. 경주 버스 1,500원, 2026-10-01부터 시외버스 9% 인상. 봄 벚꽃·가을 단풍 여행 시기 선택법도 안내한다. 요금·시간은 2026년 9월 부산동부·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시·사찰 공식 사이트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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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에 푸른 잔디로 덮인 거대한 고분이 언덕처럼 이어지고 그 사이에 나무가 서 있는 모습
사진: Bernard Gagnon (CC0 1.0)

이 링크로 예약하면 추가 비용 없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주는 부산에서 차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부산 여행 중 하루를 비워 둘 만한 곳이다. 도시 전체가 천년 신라의 유적지이고, 도심 공원에 고분군이 있으며, 불국사와 석굴암은 세계유산이다. 밤에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도 볼 수 있다. 관건은 경주까지 가는 방법과 관광지 사이의 이동이다. KTX가 정차하는 경주역은 도심 밖에 있고, 시외버스는 도심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KTX와 시외버스를 비교하고, 대릉원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거쳐 마지막으로 야경을 본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를 소개한다. 경주 시내버스 10·11·12번 이용법과 각 관광지의 입장료·관람시간도 정리했다. 요금과 시간은 2026년 9월 부산·경주 양쪽 버스터미널, 경주시와 사찰의 공식 사이트로 확인했다.

부산에서 경주까지: KTX와 시외버스 중 무엇을 탈까

2026년 9월 부산동부버스터미널,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문화관광 및 2026-09-01 KTX·SRT 시간표로 확인했다.
교통수단부산 승차 장소소요시간·운행 간격성인 요금경주 도착 후
KTX/SRT부산역(지하철 1호선 부산역)28~37분, KTX와 SRT 합계 하루 50회, 첫차 04:45·막차 22:16KTX는 Korail 공식 사이트 기준, SRT 일반실 10,100원건천읍의 경주역(옛 신경주역)에 정차하며, 700·711번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고 도심으로 이동해야 한다.
시외버스부산종합버스터미널 내 동부시외버스터미널(지하철 1호선 종점 노포역), 27번 승강장약 50분(경주시 안내는 50분~1시간 10분), 06:20부터 21:30까지 약 10~30분 간격, 심야편 22:00, 하루 약 50회우등 7,700원·심야 9,200원, 2026-10-01부터 전 노선 9% 인상도심의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바로 도착하며, 대릉원과 황리단길까지 걸어갈 수 있다.
돌아오는 시외버스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포행약 1시간, 07:00부터 22:40까지 하루 50회일반 6,000원·우등 7,700원, 서부산 사상행 9,500원·해운대행 10,500원 노선도 있다.막차 22:40, 야경을 본 뒤에도 탈 수 있다.
돌아오는 KTX경주역에서 부산역행27~35분, 막차 23:46(부산 도착 00:13)위와 같음도심에서 경주역까지 먼저 711번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711번의 경주역 출발 막차는 20:23이다.

두 교통수단의 차이는 경주에 도착한 뒤에 드러난다. KTX는 빠르지만 경주역(공식 역명은 신경주역에서 경주역으로 바뀌었으나 SRT 운임표에는 아직 신경주로 표기)은 도심 서쪽 건천읍에 있어, 역에서 나와 700·711번 버스나 택시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가야 한다. 대기와 환승까지 합치면 전체 이동시간은 버스보다 빠르다고 할 수 없다. 시외버스는 도심의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바로 정차하고, 터미널에서 몇 분만 걸으면 대릉원과 황리단길이어서 아침에 가거나 밤에 야경을 보고 돌아오기 모두 편하다. 부산에서는 노포역의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탄다. 같은 건물 안에 서울 등으로 가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나뉘어 있으며, 경주행은 시외버스터미널 27번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시간표에 나온 차량은 모두 우등이며 성인 7,700원, 22:00 심야편은 9,200원이다. 부산동부버스터미널은 2026-10-01부터 시외버스 전 노선 요금을 9% 인상한다고 공지했으므로 이후 요금은 공식 사이트를 기준으로 확인하자. 시외버스표는 T-money 시외버스 예매 사이트나 Bustago에서 미리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주말 아침편은 빨리 매진된다.

부산에서 시외버스 또는 KTX로 경주에 도착해 시외버스터미널, 대릉원, 첨성대, 교촌,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를 돌아 부산으로 복귀하는 코스 지도. 소요시간·버스 번호·입장료를 표시했다.
시외버스는 도심으로 바로 들어가고 KTX는 도심 밖 경주역에 정차한다. 경주 관광 코스는 10·11·12번 버스로 연결된다. · 사진: Mokaair (© Mokaair)
자세한 설명 보기

왼쪽은 부산이다. 시외버스는 노포역 부산동부버스터미널 27번 승강장에서 출발해 약 50분 만에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며, 우등 7,700원·심야 9,200원이다. KTX와 SRT는 부산역에서 도심 밖 경주역(옛 신경주역)까지 28~37분 걸리고, SRT 일반실은 10,100원이다. 경주역에서는 700 또는 711번 버스로 도심에 들어간다. 경주 관광 코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릉원(천마총 3,000원)까지 도보, 첨성대(무료)까지 도보, 교촌이나 황리단길까지 걸어가 점심, 10 또는 11번 버스로 불국사(무료, 3~9월 18:00 입장 마감), 12번 버스로 석굴암 왕복(무료, 08:40~16:40), 다시 10 또는 11번 버스로 동궁과 월지(3,000원, 22:00까지 운영·21:30 입장 마감), 마지막으로 10번 버스나 택시로 시외버스터미널에 돌아온다. 부산 복귀: 노포행 시외버스 막차 22:40, 일반 6,000원·우등 7,700원, 약 1시간. 경주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KTX 막차는 23:46 출발·00:13 도착이며, 711번 버스의 경주역 출발 막차는 20:23이다. 입장료 안내: 천마총·동궁과 월지 각각 3,000원, 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 대릉원 공원·첨성대·불국사·석굴암은 무료. 시내버스 1,500원, 교통카드 1,450원. 점선은 시외·시내버스, 실선은 철도·도보를 뜻한다.

직접 환승하기 번거롭거나 하루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다면 부산 출발 경주 당일 투어가 편리한 선택이며, 전용 차량 대절도 흔하다. 대중교통으로 자유여행을 할 때 하루 교통비는 왕복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세 번을 합쳐 약 이만 원 안팎이다. 선택의 차이는 일정의 자유도와 야경을 볼 때까지 머물 수 있는지에 있다.

부산 출발 경주 당일 투어·전용 차량 대절·관광지 입장권

경주 당일 코스: 대릉원부터 동궁과 월지까지

오전: 대릉원·천마총·첨성대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쪽으로 걸으면 첫 목적지는 대릉원이다. 도심 한복판에 둥글둥글한 신라 고분이 넓게 모여 있다. 공원 자체는 무료지만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천마총은 입장권이 필요하다. 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이며, 09:00부터 22:00까지 관람할 수 있고 21:30에 매표와 입장을 마감한다. 연중무휴다. 대릉원 남문을 나오면 신라 시대 천문대인 첨성대가 있다. 잔디밭에 서 있는 유적으로 무료이며, 주변에는 봄에 유채꽃, 가을에 핑크뮬리가 핀다. 더 남쪽으로 걸으면 교촌한옥마을과 최씨 고택이 나오며, 모두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범위에 있다.

점심: 교촌 또는 황리단길

점심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교촌의 전통 음식점에서 교리김밥·국밥·한정식 같은 경주 명물을 먹거나, 대릉원 서쪽 황리단길로 돌아가 식사할 수 있다. 황리단길에는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작은 식당, 빵집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인기 식당에 가려면 조금 일찍 움직이자. 황리단길은 대릉원과 버스터미널 사이에 있어, 둘러본 뒤 터미널 앞으로 돌아가 불국사행 버스를 타면 된다.

오후: 불국사와 석굴암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10번 또는 11번 버스를 타고 불국사 정류장으로 간다. 두 노선은 같은 순환 경로를 반대 방향으로 돈다. 10번은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분황사와 보문관광단지를 거쳐 불국사로 가고, 11번은 남쪽으로 동궁과 월지·국립경주박물관·통일전을 지나 불국사에 도착한 뒤 보문을 돌아온다.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되며, 차내에 정류장 이름이 표시된다. 불국사는 2023년 5월 4일부터 입장료가 무료다. 관람시간은 3월부터 9월까지 09:00부터 18:00 입장 마감까지이며, 2월과 10월은 17:30, 11월부터 1월까지는 17:00에 입장을 마감한다. 연중무휴이며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주차료는 소형차 2,000원·대형차 4,000원이다. 석굴암은 불국사 위쪽 토함산에 있으며, 역시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이고 관람시간도 불국사와 같다. 불국사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08:40부터 16:40까지 하루 10회 운행하며, 석굴암에서 불국사로 돌아오는 버스는 매시 정각에 출발한다. 주차장에서 석굴까지는 산길을 약 10분 더 걸어야 한다. 불국사는 한 시간, 석굴암은 이동시간을 포함해 한 시간 반 정도로 잡고, 오후 세 시 전에 산에 올라가야 입장 마감에 쫓기지 않는다.

불국사 대웅전과 앞마당의 석탑, 선명한 단청이 돋보이는 목조 전각
불국사는 2023년 5월 4일부터 입장료가 무료이며, 3월부터 9월까지는 18:00에 입장을 마감하고 겨울에는 17:00으로 앞당긴다. · 사진: Bernard Gagnon (CC0 1.0)

저녁: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본 뒤 부산으로

석굴암에서 내려온 뒤 불국사 정류장에서 도심 방향 11번 또는 10번 버스를 타고 동궁과 월지 정류장(차내 표시: 동궁과월지)에서 내린다. 신라 왕궁의 별궁과 인공 연못으로, 낮에는 평범하지만 밤에 조명이 켜진 뒤 물에 비치는 모습이 핵심이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이며, 09:00부터 22:00까지 관람할 수 있고 21:30에 매표와 입장을 마감한다. 연중무휴이며 주차는 무료다. 야경을 본 뒤 10번 버스나 택시로 시외버스터미널에 돌아가면 노포행 막차는 22:40이다. KTX로 돌아갈 사람은 경주역이 도심 밖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미리 택시를 부르자.

밤의 동궁과 월지, 조명이 켜진 누각이 연못 수면에 비치는 모습
동궁과 월지는 22:00까지 운영하고 21:30에 입장을 마감한다. 야경을 본 뒤 22:40까지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가자. · 사진: Christophe95 (CC BY-SA 4.0)

경주 시내버스 이용법

경주 시내버스 성인 편도 요금은 1,500원이며, T-money 등 교통카드를 쓰면 50원 할인된 1,450원이다. 하차할 때 카드를 찍은 뒤 30분 안에 한 번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같은 노선으로 환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10번과 11번은 시외버스터미널·대릉원·동궁과 월지·박물관·보문·불국사를 잇는 순환 노선이다. 10번 첫차는 06:00, 막차는 21:40이며, 11번 첫차는 06:15, 막차는 22:00이다. 각각 28회 운행하고 한산한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최대 40~50분이므로 한 대를 놓치면 근처 카페에서 기다려도 좋다. 12번은 불국사와 석굴암 사이만 운행한다. 700·711번은 경주역(KTX)·시외버스터미널·동궁과 월지·불국사를 연결하며, 711번의 경주역 출발 첫차는 07:07, 막차는 20:23이고 하루 10회 운행한다. 실시간 도착 정보는 Naver 또는 Kakao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류장에도 전광판이 있다.

2026년 9월 경주시 교통정보센터로 확인했다. 운행 일정은 계절에 따라 조정되므로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자.
버스운행 경로첫차·막차(기점 출발)비고
10번시외버스터미널·대릉원·분황사·보문·불국사·통일전·동궁과 월지·박물관을 거쳐 시외버스터미널로 복귀06:00부터 21:40까지, 하루 28회시계 방향, 불국사행은 보문 경유
11번시외버스터미널·동궁과 월지·박물관·통일전·불국사·보문·분황사를 거쳐 시외버스터미널로 복귀06:15부터 22:00까지, 하루 28회반시계 방향, 불국사행은 동궁과 월지 경유
12번불국사와 석굴암 주차장 사이 왕복08:40부터 16:40까지, 하루 10회석굴암에서 불국사행은 매시 정각 출발
700·711번경주역(KTX)·시외버스터미널·동궁과 월지·불국사711번은 07:07부터 20:23까지 하루 10회, 700번 운행 일정은 공식 사이트 기준KTX 이용객용

봄 벚꽃·가을 단풍 여행 시기 고르기

경주는 한국에서도 벚꽃으로 유명하다. 대릉원 주변, 보문호 둘레, 흥무로가 모두 벚꽃길이며 보통 사월 초 무렵 만개해 서울보다 조금 이르다. 절정인 주에는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모두 붐비므로 한 편 일찍 출발하자. 가을 단풍은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오르는 산길에서 보며, 보통 시월 말부터 십일월 초가 좋다. 여름에는 고분 일대에 그늘이 없으므로 불국사를 오전에, 도심을 저녁 무렵에 배치하자. 겨울에는 불국사가 17:00에 입장을 마감하므로 순서를 바꿔 오전에 불국사부터 보고 오후에 도심으로 돌아와 고분과 야경을 둘러보자.

출발 전 확인

  • 가는 편: 노포역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 27번 승강장, 우등 7,700원, 06:20부터 약 10~30분 간격. 2026-10-01부터 9% 인상.
  • 오는 편: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노포행 막차 22:40, KTX 막차 23:46. 경주역은 도심 밖에 있다.
  • 교통카드 미리 충전하기: 경주 버스 카드 요금 1,450원, 30분 이내 한 번 무료 환승.
  • 불국사·석굴암은 무료지만 입장 마감시간이 있다. 3~9월 18:00, 2월과 10월 17:30, 11~1월 17:00 입장 마감.
  • 천마총·동궁과 월지 각각 3,000원, 21:30 입장 마감.
  • 주말과 꽃철에는 사람이 많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최대 40~50분이므로 일정에 여유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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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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